BBS4
제 목
작 성 자
노선번호		버스승무원명
차승헌님의 글입니다.\r\n\r\n: 저는 중학생 3학년입니다.\r\n:\r\n: 학생이 이런글을 쓴다고 뭐라 하실지도 모르겠지만 꼭 말하고\r\n:\r\n: 싶은 것이 있습니다.\r\n:\r\n: 초록색 12번버스는 푸른교통이 맞지요?\r\n:\r\n: 4/5 간부수련회를 마치고 돌아오던길 저희학교 학생 20명 가량이\r\n:\r\n: 버스를 타고 가던길 버스 기사분은 내리는사람이 없는데도 계속\r\n:\r\n: 사람을 받으시더니 50명이 넘는 인원을 태우고 갔습니다\r\n:\r\n: 그렇게 수십분이 지나자 차 뒤쪽에서 이상한 김이 나는 물(냉각수)\r\n:\r\n: 이 흘러 나오는 것이었습니다.\r\n:\r\n: 저희는 놀라 아저씨께 소리쳤고 차는 멈춰서 3분가량을 소비하고\r\n:\r\n: 그 차를 다시타서 (도로 중앙;;) 계속 갔죠\r\n:\r\n: 그런데 또다시 흘러넘친 냉각수가 기름인줄 안 우리는 범어사역\r\n:\r\n: 에서 내렸죠\r\n:\r\n: 그상태로 정비공이 왔고 다음차를 기다리고있었습니다.(차비가\r\n:\r\n: 없는 아이들때문에) 하지만 다음차는 몇십분이 흘러도 오지\r\n:\r\n: 않았고 저희는 기다림에 지치고 냄새로 인한 두통때문에 돈을 모아\r\n:\r\n: 지하철을 타고갔죠\r\n:\r\n: 물어도 대답없이 다음차를 기다리라는 아저씨의 말이 얼마나\r\n:\r\n: 무심했는지 아십니까?? 그리고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없이 인상을\r\n:\r\n: 찌푸리고 계셨습니다\r\n:\r\n: 돈을 더 벌기 위해 승객을 태운 것은 별 문제삼지 않습니다\r\n:\r\n: 그러나!! 수련회 과정으로 지친 아이들을 더 지치게, 돈이 없는\r\n:\r\n: 아이들에게는 허탈감과 짜증을 다른 노인, 여성, 승객들에게는\r\n:\r\n: 놀람과 공포를 준 아저씨에게 짜증이 나서 이렇게 건의합니다\r\n:\r\n: 또한 자동차 정비를 더욱더 잘 해주셨으면 합니다\r\n:\r\n: 번호는 기억이 안나고 4/5 3시정도였던것 같습니다\r\n\r\n\r\n\r\n\r\n안녕하세요\r\n언양소장 정순호입니다.\r\n먼저 이용에 불편을 드린점에 대해 깊히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r\n\r\n\r\n저희 회사에서는 고객님에 대한 친절 서비스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나 아직 미숙한 점이 많은 것 같습니다. 해당 승무원 및 전 승무원에게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고객님께 항상 친절할 수 있도록하며, 또한 차량 정비에도 만전을 기해 운행중 고장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r\n\r\n\r\n고객님 \r\n불편을 드린점에 대해 다시 한번 사과드리며,\r\n앞으로도 많은 이용 부탁드립니다.\r\n항상 건강하시고,\r\n행복하세요..\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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