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S4
제 목
작 성 자
노선번호		버스승무원명
1월 16일....\r\n눈이 많이왔죠....\r\n다행히 아침에는 눈이 펑펑 오기전에 버스를 타서\r\n부산을 나왔기에 아무 불편이 없었죠.\r\n하지만 저녁에 집에 가려고\r\n온천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는데...\r\n왜 버스가 안 오냐구요!!!!\r\n저를 포함해서 사람들 제법 있었는데\r\n그 추운 도로변에서 \r\n아무것도 알지못한채 달달 떨고만 있었습니다.\r\n기다리던 도중에 맞은편으로 12번 버스가 지나가기에..\r\n아~ 저 버스가 돌아서 오겠지.. 했는데...아니더군요...\r\n도로가 얼어서 버스 못다니는것 이해합니다.\r\n하지만 너무하잖아요.\r\n버스 정류장에 안내문이라도 하나 붙여야 하는것 아닌가요?\r\n버스 관계자 분들이 직접 오시지 못하시더라도\r\n다르 버스 (세원)기사분들한테라도\r\n부탁했었다면 안내문 붙이는건 \r\n귀찮은 일도 아니었을텐데...\r\n버스가 오겠지...이 희망하나로\r\n1시간동안 달달 떨다가 \r\n결국은 1100번 타고 터미널에 내렸습니다.\r\n터미널에서는 12번 버스 다니겠지..했는데...\r\n승차표 발매기에 \r\n운행중지..라고 안내문이 붙어있더군요..\r\n덕분에 거기서는 하염없이 버스를 기다리지 않고\r\n집까지 터벅터벅 걸어서 잘 갔습니다.\r\n\r\n양산 터미널만 승객들이 이용하는 곳인가요?\r\n각 정류소는 승객들이 없나요?\r\n덕분에 저 몸살났습니다.\r\n이번 한주 이 몸으로 잘 살아갈지 걱정되네요...\r\n\r\n정말... 조금만 신경써주셨더라면\r\n이정도는 아닐꺼란 생각이드네요...\r\n정말 욕이 나올것 같지만...\r\n참겠습니다.\r\n버스기사님들이 얼마나 수고하시는걸 알기에...\r\n버스기사님들이 무슨 죄가 있겠습니다.\r\n화가나는건\r\n하염없이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던\r\n승객들을 생각해주지 않은\r\n그 자체가 화가나고 분하네요....\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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