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목 | 1시 20분경 16번 8329버스 | ||
작 성 자 | 이지은 | ||
노선번호 | 16번 | 버스승무원명 | |
안녕하세요. 제가 이곳에 글을 적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승차하는 역과 하차할 역이 차이가 얼마 되지 않아 서서가는 편입니다. 그 시간대에는 노약자 분들이 많이 타시길래 노약자 석에는 잘 앉지 않습니다. 오늘도 다름없이 서서 가는데 대뜸 기사님이 내릴거냐고 짜증 섞인 목소리로 얘기하시더군요. 당장은 내리지 않아서 아니라고 말씀드리자 안내릴거면 좀 앉으라고. 또 짜증내는 듯하게 말씀하시더라구요^^ 서서가면 사고날수도 있죠. 그건 저도 압니다. 앉아달라고 한게 문제가 아니라 말하는 방법이 잘못된 거 아닌가요? "사고날 수도 있으니 하차하기 전까지는 착석해달라"고 좋게 얘기할 수 있지 않나요? 짜증낸 것 아니라고 해도 승객 입장에서 그렇게 느끼는거면 문제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기분이 태도가 되면 안되죠. 여태 대중교통 이용하면서 이렇게 불쾌한 적이 없었는데 오늘 정말 불쾌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