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번호 8385 58번 버스 입니다 7월5일 오후 3시40분경 남산역 근처에서 운전 중 동승자를 태우려 잠시 비상깜빡이를 켜고 버스정류장보다 앞쪽 갓길에 정차 했습니다. 그러자 뒤따라 오던 58번 / 차량번호 8385번 버스가 뒤에서 클락션을 울려서 저희는 죄송하다는 뜻을 밝혔으나, 뒤따라와서는 주행중이던 버스를 내팽겨치고 찾아와 저희차 창문을 두드리며 욕을하는 위협을 가하였습니다. 길 한가운데 운행중인 차량을 세워 찾아와 위협을 한 점, 버스를 갑자기 세워 안에 타고있는 승객들에게도 불편을 주고, 차로 중앙에 버스를 세워 도로교통에 심각한 혼선을 준 점, 무엇보다 보복위협운전으로 위협을 가하며 찾아와 욕설을 퍼부은점 정식으로 사과를 요청합니다. 이후 어떠한 조치도 없을시에는 경찰에 정식으로 고발하겠습니다.
저는 고객님께서 신고해주신 차량번호 8385번, 58번 버스 운전원입니다. 고객님께 깊이 사과드립니다 고객님, 7월 5일 오후 3시 40분경 남산역 근처에서 발생한 일로 인해 큰 불편함과 불쾌감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당시 저의 감정적인 대응으로 인해 고객님께 큰 불쾌감을 드리고, 다른 승객분들께도 불편을 드린 점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당시 상황에 차로 중앙에 버스를 멈추고 고객님 차량으로 찾아가 위협적인 언행을 한 것은 어떠한 이유로도 용납될 수 없는 저의 명백한 잘못입니다. 이번 일로 인해 저의 미숙한 판단과 행동이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 앞으로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감정적인 대응을 지양하고, 항상 침착하고 이성적으로 대처하며 안전 운행과 고객 응대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고객님께서 겪으셨을 불쾌함과 불편함에 대해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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