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막차 9시 30분 출발하는 61번 올때 됬는데 왜이렇게 안오는 가 했습니다. 타려는 정류소에 너무 늦게 왔네요.
기사님은 승객 실어놓고 거북이 처럼 주행하고 신호라는 걸 거의 다 걸렸어요.
덕계에 도착하니까 엄청 늦었네요 10시 15분이나 되었습니다. 보통 금정세무서 9시 30분 출발하는 차량이 덕계 오면 10시나 10시 5분 이정도 인데요,
노포동 지나고서도 엄청 느릿 느릿 일부러 신호가 잡히도록 주행하고, 승객 태워놓고 뭐하는 지 안전만 중요한가요. 지나친 저속은 오히려 독입니다.
얼마나 저속을 했으면 3번 막차인 마을버스보다 늦게 도착했을 까요. 3번 마을버스 막차보다 무조건 빨리 도착하는데, 이런 경우는 제가 61번을 몇번을 타면서 처음 보는 현상입니다. 신호도 엄청 싫지만, 정말 몇번을 걸리고 가는 도중 내내 답답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