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1일 14시 40분 경 장전동 어린이 놀이터에서 하차한, 기사님 5시 방향 쪽에 앉아있던 대학생입니다. 생각보다 많이 오던 비에 당황해서 비 맞고 갈 생각으로 있었는데, 비가 이렇게 오는데 우산은 있냐며 챙겨주신 선생님. 정말 감사했어요. 우연인지 운명인지, 선생님께서 챙겨주신 우산을 쓰고 강의실로 가던 중, 길에서 우산이 없어 곤란해하던 같은 학과 동기 두 명을 더 데리고, 여학생 셋이 선생님 우산 하나에 빼꼼히 들어서서 덕분에 머리에 빗물 한 방울 안떨어뜨리고 무사히 강의실까지 갈 수 있었어요.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언젠가 결초보은 할 날이 있으면 좋겠어요. 늘 안전운전 하시고 건강하세요! 정말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수현고객님
당시 16번을 운행 승무원배명진입니다.
특별하지도 않은 저의 행동에 이렇게 감사를 표현해주시니
오히려제가더감사합니다.
고객님 덕분에 저도 오늘하루를 기분좋게 시작합니다.
항상 친절하고 안전하게 운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고객님도 항상 좋은 일만 생기길바랍니다.
푸른교통을 이용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