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목 | 푸른 12-1번에서 밝은 말씀을 들었습니다 | ||
작 성 자 | 이준혁 | ||
노선번호 | 12-1번 | 버스승무원명 | 모름 |
기사님 안녕하세요 오늘 27일 이용한 승객입니다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그냥 넘어가기에는 기사님의 부드러운 맨트에서 밝은 말씀을 들었습니다 기사님도 젊어 보이시는데 젊은 승객둘이서 버스안에 소곤소곤 뒷자석에서 잠담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무서워보이는 아저씨가 /거참 시끄럽네 좀 조용히좀합시다/ 젊은 것들이 무슨 말이 그렇게 많냐 그러시면서 화를 내시는데 기사님이 손님 Low Sound 릴렉스 손님 죄송하지만 지금 버스안에 특별한손님이 타고있어서 손님이 큰소리로 모든손님한테 화를 내시면 불편한 모든 손님이 증인이 됩니다 그러니 다같이 이용하는 버스에서 조금만 릴렉스 조용히 부탁드리겠습니다 이러시더니 언제 그런다는 듯 버스안이 조용해졌습니다 기분좋은 손님두분이 내리면서 기사님 감사합니다 이렇게 인사하는 것을 제가 들었습니다 기사님 덕분에 편안하게 안전하게 부산까지 도착했습니다 언어에서 특별함을 느끼는 내릴때 차남바 8360기사님을 칭찬드립니다 안전운전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