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S4
제     목 Re : 오늘처음 2100번을 탔어요~!~!~
작 성 자 류 병주
노선번호 버스승무원명
곽민호님의 글입니다.

:안녕하세요..
:
:저는 오늘 처음 2100번버스를 부산에서 울산오는 길에 탔습니다.
:우선 버스도 새차에다가 좌석도 앞뒤가 넓어서 너무나 편했습니다.(1127번은 좌석사이가 좁아서 불편함이 많았죠.)
:매번 부산을 이용할때..시외버스를 이용할때고있었고 집이 달동이라 1127번을 이용할땐 버스를 갈아타야하는 불편이있었는데 2100번이 생김으로써 아주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보통 1127번은 과속운전에 신호위반에 아주 횡포운전을 해서 겁이 많이 났었는데 2100번은 안전운전을 하시더군요..
:여기에 글을 올리는 이유는 저의 짧은 생각이지만 건의사항이 몇개 있어서 올립니다.
:버스에 아직 교통카드 단말기가 설치되지 않았더군요..
:전 카드가 되는줄 알고 탔다가 안되서 친구랑 돈을 합쳐보니 3000원밖에없어서 내릴려하다가 기사 아저씨가 그냥 두명에 3000원을 내고 타라고 하셨습니다.(쬐금 기분이 좋았죠~)
:그리고 배차간격이 너무 긴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현재 운행초기라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1127번 배차시간이 9분간격으로 자주운행하는것에 반해 2100번은 30-45분간격입니다.
:2100번을 타려고 기다리려면 정말 운이 없을경우에는 1127번이 5대가 지나갈수도있습니다. 그럼 다들 2100번을 기다리지 않겠죠..
:부산-울산간 노선 승객수요가 2100번에 대해서도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푸른교통쪽에서 맘대로 할수있는것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가능하다면 운행횟수를 많이 늘려줬으면 합니다.
:그럼 난폭운전에 겁에 질려있고 식상이 난 1127번 이용자들이 안전운전하고 버스좌석도 편한 2100번쪽으로 많이 옮기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듭니다.
:그럼 1127번과의 선의의 경쟁이 생겨서 1127번도 2100번처럼 안전운행을 하지 않을까도 생각이 듭니다.
:저의 긴글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하구요..
:귀사의 사업이 일익번창하길 기원합니다.

2100번 노선이 아직 운행초기여서 운행회수가 많지않아서 이용하시는데 불편이 많을줄압니다 빠른시일내에 운행회수를 늘릴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도 2100번을 많이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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