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S4
제     목 목캔디같은기사님
작 성 자 양경자
노선번호 버스승무원명
조금 일찍일어나서 출근 준비을 하면
늦지 않을 텐데.
오늘도 늦어서 또뛰어갑니다
물론 버스을 타기위해서...
저는 다방동에서 멸륜동 전철역까지 버스을 타고갑니다
오늘도 늦었다고 생각하는데...
더군다나 비까지 오네요
멀리서 버스가 오는게 보이더라구요
무조건 달렸습니다..탈려고요
무사히 그버스을 탓습니다
그런데 순간 알았죠
그버스는 빈차로 가는 버스란걸....
제가 그랬죠
이버스는 승객을 안태우잔아요?
기사님 대답이 그렇답니다
그런데 기사님이 하시는 말씀,,
비도오는데 버스을 타려고 달려오는걸 보고안태울수가 없다라고 하시는 겁니다
그말씀 한마디에 그날 하루 정말 기분이좋았습니다
모든 기사님이 이분만같으면 ..하고요
법보다 인정이 위아닌가요
목캔디 처럼기분좋은 날이였습니다
제가내리면서 기사님차번호와 성함을보았습니다
김종영 기사님8309번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직장에늦지않아서보다 그날그렇게베푼친절이 더고마웠습니다
항상건강 하시고 좋은일만가득하시길....

    
quick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