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S2
제     목 이런 개같은경우가 어딧습니까
작 성 자 이동호
노선번호 2300번 버스승무원명 최 금 호
승무원 이름은 제가 카드 찍은 내역서에 시간하고 있으니깐 그시간에 운전하신 분을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제가 잘못한거겠지만... 내리기 한코스전에 일어나있었습니다. 내릴 준비를 한거죠..앞문만 있기에 벨이 없는 줄 알았는데.. 아저씨가 그냥 쑥 가는겁니다.

제가 안내려주냐고 어쭤보니 큰소리로 "벨을 눌러야지 내려주죠!"하는겁니다. 전 벨이 어딧냐고 물었고 저기 있다는데 아무리 둘러봐도 벨은 없고ㅡㅡ

승객 한분이 "벨 저기 있어요" 하길래 보니 측면이 아닌 천장에 붙어있더군요..ㅡㅡ
벽이 측면에 붙어있다고 생각하지 누가 천장에 붙어있다고 생각하겠습니까
키작은 사람은 서서 앞문쪽에 벨도 못누르겠더군요ㅡㅡ 기둥에 벨을 설치하든가ㅡㅡ

벨위치를 그럼 좀 크게 적어놓든가 처음 타는 사람들을 위해서 그런 사소한 배려가 없습니까? 벨을 안눌럿다고해도 기사님 옆에 서있으면 당연 내릴꺼라고 생각하시고 내려주셔도 되는거 아닙니까?

딸아이와 만나기로 했는데 애한테 급하게 연락해서 나중에 나오라고 했습니다ㅡㅡ
애가 전화가 있어서 다행이지 초등학생1학년이랑 길이 엊갈릴뻔했습니다

애한테 급히 전화한다고 아저씨한테 말도 못하고 내렸지만 그런식으로 승객한테 소리 지르면 안됩니다 벨이 어딧는지 몰라서 못누른경우도 있을텐데 사람민망하게 그래 소리 지르고



안녕하십니까 고객님
저는 푸른교통 업무차장 이동호 입니다
먼저 저희 푸른교통을 이용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고객님께서 말씀하신
내용은 고객님 말씀대로 고객님의 하차 목적지에 내리실경우 하차벨을 눌려
주셔야 하는데 그부분에서는 고객님의 실수 또는 잘못이 있어보입니다.
그러나 저희 승무원이 그것에 대한 고객님에게 응대하는 과정에서 조금 미흡한점이
있다고 판단됩니다. 고객님이 지적하신 앞좌석 하차벨 추가설치 및 승무원의 고객응대
관련에 대해서는 개선토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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