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경적을 울린것 사과드립니다.. | ||
작 성 자 | 오석현 | ||
노선번호 | 2100번 | 버스승무원명 | |
기사님, 불철주야 시민의 발이 되어주시는 기사님께 무작정 비난하고자 하는 마음은 없습니다. 다만, 관점의 차이라는 말씀에는 공감하지 못하겠습니다. 당시 조금 더 횡단보도로 차량을 붙이지 못했던 이유는, 해당 횡단보도의 주요 보행자가 어린 아이였기 때문입니다. 성인과 달리, 아이들은 약간의 차량 움직임에도 많이 놀랍니다. 저는 향후 동일한 상황이 되어도 똑같을 것이니, 기사님께서도 보행자 안전을 조금만 더 우선시해주시면 좋겠습니다. 기사님 차량에 탑승한 승객분들, 그리고 뒤에 위치한 차량 운전자분들도 같은 마음이시리라 믿습니다. 부디 불쾌해마시고, 추운 날씨에 건강, 운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3일 오전 8시경 2300번 버스를 운행한 승무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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