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송신도시쪽에서 16번 12번 버스를 통해 출퇴근하는 직장인입니다.
12번 버스와 16번 버스 승무원 분의 노고에 먼자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다만, 12번 16번 버스의 노선이 거의 비슷함에도 불구하고 두 버스가 함께 다니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최근 2주 동안 12 16 버스 운행이 줄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근데 줄어도 사실 큰 불편함은 없습니다만 문제는 두 대가 나란히 다닌다는 겁니다.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 2대가 22분 24분 뒤에 온다는 게 정상인가요? 버스 노선이 같다면 두 버스가 10분 간격으로 다닐 수 있게 조절에 필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오늘 오전에도 버스가 6분 7분 뒤 도착으로 나란히 다니더군요.
승무원 분들이 매번 시민들 다치실까봐 멈추면 움직여달라거나 노약자 분들 배려하며 운행하시는데 많은 감사를 느끼고 있습니다. 굳이 글을 쓸 일이 아닌 거 같아 그냥 다녔습니다만 자꾸 버스가 나란히 오는 게 너무 불편해서 글 남깁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십니까. 김민지 고객님
푸른교통업무담당자입니다.
고객님께서 버스를 이용하시는데 있어 많은 불편함을 느꼈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12번, 16번 노선의 경우 각각 출발지가 통도사 신평터미널, 증산역으로서
교통 흐름에 따라 같이 도착하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또한 저희 승무원분들이 보는 버스정보시스템에서는 본인의 노선의 차량만 위치가 확인이 가능하여
차량을 유지하는데 큰 어려움이 있습니다.
최대한 노력하여 이용에 불편함 없도록 하겠습니다.
푸른교통을 이용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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