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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승무원명
푸른 교통 71자8372번 버스 기사님께 제대로 주의를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우선 저희는 운전하시는 기사님께 폐를 끼칠수 있다고 배워 기사님과 거리가 먼 맨 뒤에서 한칸 앞 자리에 앉아서 가고 있던 중의 일입니다. 저와 친구는 귓속말을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기사님이 버스를 세우시고는 "거기! 맨 뒷자리 여자남자 두분! 좀 안 떠들고 갈 순 없어요?" 라고 호통치셨고 수 초 동안 차를 세운 채 저희를 계속 노려보셨습니다. 그 뒤로 저희는 한마디도 안 하고 조용히 갔으나, 이렇게 승객에게 면박을 주는 행위는 살면서 처음 보았고, 귓속말로 친구에게 소근소근 이야기 하는 것에 대해서 안 떠들고 갈 순 없냐는 말 또한 처음 들어보았습니다. 푸른교통 측에서 제대로 주의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당시 13번 8372를 운행하였던 승무원 황원찬입니다. 글을 쓰기에 앞서 먼저 푸른교통을 이용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양산환승센터 20시20분출발 맨뒤에서 두세번째쯤 앉았던 남녀두분 확실히 기억납니다 귓속말로 하셨다고 하셨지만 귓속말로 하셨다면 제가 들을수있었을 지 의문도 듭니다. 코로나로 다같이 힘들고 예민한 시기에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으로 서로를 이해해야 된다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제가 대화자제 안내방송도 세번 틀었으며 직접 마이크를 들고 세번째 말한거였습니다 코로나도 문제지만 운전을하는 사람에게 큰지장을 줄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저도 더욱 친절하게 응대할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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