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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승무원명
<h5> 2019년 12월 13일 5시 몇분경 울산 시외버스터미널 종점으로 가주신 2100번 기사님 정말 감사합니다. 제가 핸드폰 잃어버리고 너무 급해서 기사님께 전화를 걸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운전중 무리한 부탁인지 알면서 제가 떼를써서 기사님께서 전화걸어주시고 2100번 기사님들께 전화해주셨는데 맨앞자리 제 오른쪽 남자분께서 운전중에 핸드폰 사용하지 말라고 화를 내시더군요 기사님 인격을 모독하며 욕이 섞인 말로 두번씩 화를내시고 아무리 잘못했다지만 그렇게 인격모독까지 할 필요가 있었나요? 모든것이 제 잘못이고 책임도 제가 지고싶습니다. 혹시 그 남자분께서 기사님을 신고해서 피해를 입으실까봐 너무 걱정되고 기사님께 피해가지않게 제가 벌을 받고싶습니다. 정신이 없어서 2100번 번호만 기억하고 기사님 성함을 알지못합니다. 끝까지 제 핸드폰 걱정을 해주신 기사님 좀전에 노포동에서 핸드폰을 찾았습니다. 너무 감사드리고 죄송합니다. 정말 모든것이 제 잘못이니 기사님께 피해가지않게 다시한번 부탁드립니다. 모든게 제 탓입니다. 제가 위험한지 알면서도 기사님께 부탁드렸습니다. 모든 정황 설명드릴 수 있습니다. 정말 너무 죄송합니다. 기사님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h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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