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교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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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선번호 버스승무원명

<h5>안녕하세요?\r   >>  >>\r   >>  >>항상 수고많으십니다.\r   >>  >>\r   >>  >>오늘 모처럼 12-1번 버스를 탔습니다. \r   >>  >>언양 -> 부산 으로 가는 버스였고,\r   >>  >>12시 좀 넘어서 신도시를 지나가신 기사님인데...\r   >>  >>성함을 제가 미쳐 못봤습니다.\r   >>  >>\r   >>  >>그런데\r   >>  >>몇 분 뒤, 한 남학생이 버스를 탔는데\r   >>  >>조금... 불편한 아이같았습니다.\r   >>  >>요금도 안내고 후다닥 뛰어서 뒷자리로 가더라구요.\r   >>  >>\r   >>  >>그런데 버스기사분,\r   >>  >>아무렇지 않게 계시길레...\r   >>  >>조금 놀랐습니다.\r   >>  >>보통 \\"왜 돈을 안내냐 !\\" 이런식으로 윽박 지르시는 기사분들이 많습니다.\r   >>  >>그래서 조금 당황했죠.\r   >>  >>그러다가 그 아이가 다시 앞으로 와선\r   >>  >>버스 기사 아저씨께 말을 걸면서\r   >>  >>버스요금을 내려고 하더라구요.\r   >>  >>\r   >>  >>어디까지 가냐... 고 아저씨가 묻자\r   >>  >>\r   >>  >>\\"온천장요\\" 이렇게 아이가 대답하자\r   >>  >>\r   >>  >>기사아저씨, 막 웃으시더니 따끔하게 혼내시는 겁니다.\r   >>  >>\\"이녀석 ! 어서 집에가 ! \\"\r   >>  >>\r   >>  >>아이는 아저씨의 말씀에 집앞 버스정류장에서 내렸습니다.\r   >>  >>\r   >>  >>그런데 왠지 모르게 웃음이 나왔습니다.\r   >>  >>뭔가.. 따뜻한 기분이었습니다.\r   >>  >>\r   >>  >>자주 타는 아이였던지...\r   >>  >>그 아이를 잘 아시는 기사분 같았습니다.\r   >>  >>\r   >>  >>따끔하게 혼내시는데\r   >>  >>꼭 아버지 같더라구요.\r   >>  >>\r   >>  >>다른 버스 기사분들은 (물론 푸른교통 기사님들은 모두 친절하시죠.) \r   >>  >>윽박 지르고 화내고, 짜증내고....\r   >>  >>그게 자주 보이시더라구요.\r   >>  >>혹시나 그 아이에게 화를 내고, 짜증을 내면 어쩌나...\r   >>  >>내심 걱정했었는데\r   >>  >>역시 푸른교통 기사분들은 다르시네요.\r   >>  >>\r   >>  >>\r   >>  >>빗길이라 늘 버스를 탈때면\r   >>  >>불안했었습니다.\r   >>  >>하지만 푸른교통 버스를 탈때면\r   >>  >>그런 걱정은 전혀 안들구요.\r   >>  >>정말 안전운행 하시거든요.\r   >>  >>운정중 핸드폰 손으로 받는 분도 없으시고...\r   >>  >>\r   >>  >>흠 잡기가 정말 힘든 기사분들.\r   >>  >>푸른교통 기사분들,\r   >>  >>항상 감사드리구요\r   >>  >>앞으로도 양산시민의 발이 되어주세요~\r   >>  >>\r   >>  >>비오는데...\r   >>  >>운전 조심하세요! 감사합니다!\r   >>  >>\r   >>  >></h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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