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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승무원명
최외석님의 글입니다.\r
>> >>\r
>> >>:당일 심야버스 8314호 승무원 최외석입니다.\r
>> >>:먼저 고객님의 입장에서 볼때 충분히 그렇게 생각하고 불만을 가질수 있는 사항을 만든점 깊이 사과드립니다. 그리고 제가 좀더 슬기롭게 대처하지 못한점 인정합니다. 이점에 대해서는 정말 죄송하다든 말씀 다시한번 드리면서 저의 입장에서도 잠깐 양해의 말씀드려도 실례가 되지 않을련지.......................\r
>> >>:\r
>> >>:저는 승객을 차별하거나 귀찮아하거나 그리고 짜증스럽게 대하진 않습니다. 단지 평소 차내 대화과정에서 목소리 톤이 좀높다보니 그런오해를 받기도 합니다만...... 제가 영업용(버스,택시)차량만 18년째, 그리고 시내버스만 과거 부산대도운수 120번 7년, 그리고 푸른교통입사한지 4년차 아직까지 그 누구에게도 불편을 주지 않으려고 노력해 왔다고 감히 자랑할스 있습니다만...........\r
>> >>:당일 고객님의 지적하신대로 먼저 여성분은 부산에서 부터 미리 양해를 구하여 언양까지는 모셔다 드리겠다고 하였고 또 그렇게 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통도사 관광호텔앞에 통과하면서 언양갈분 계십니까? 하고 차내승객들에게 물었으나 아무도 대답하지 않았습니다.그리고 종점도착후 자고 있는 고객님을 몇번 흔들어 깨워 다왔으니 내려주셔요 라고 하니 한참 두리번거리더니 여기가 어딥니까?그래소 통도사 종점입니다 다왔으니 내려 주세요 하니 언양터미널가는데 좀태워 주면 안됩니까? 라고 하셨지만 저는 그렇게 할수 없는 사항이었습니다. 제가 일을마치고 언양까지 모셔다 드리는것은 절대로 위법이나 그렇다고 택시 기사분들이 항의할 사항은 아닙니다만. 그래도 건너 택시 승강장에서 몇대의 택시와 몇분의 기사분들이 내려서 제차안의 사정을 지켜보고 있는 사항에서 고객님을 모실수 없는 어려운 사항이었음을 제가 충분히 설명드리지 못한점은 깊이 다시한번 사과드립니다. 고객님이 잠이들기전에 그리고 제가 언양갈분있는지 물을때 대답만 해 주셨더라면 이런일은 발생하지 않았으리라 봅니다. 그리고 택시비가 없으니 좀 태워달라고만 했어도 그렇게 했을겁니다만 그런 말씀은 없었습니다. 두번더 태워달라고 부탁했다고 했는데 그런기억도 저는 없는데 제가 못들었나 봅니다. 죄송합니다. 제가 출발하면서 그여자분에게도 이런을 분명히 했습니다. 고객님을 가리키며 저분이 미워서, 싫어서 못태워 주는게 아니라고, 앞에서 말한 저의 모셔다 드리지 못하는 애로점을 설명하면서..\r
>> >>:아무쪼록 얺짢은 기분 푸시고 즐거운 하루되시고 앞으로도 웃으면서 뵐수 있기를 바랍니다...\r
>> >>:근데 그렇게 될수 있을련지는...................???????????????\r
>> >>:좀더 충분한 설명이 필요하다면 010-9982-5049번으로 \r
>> >>\r
>> >>가끔 푸른교통, 세원버스 홈페이지에 들려 이모 저모 훓어 보면서 이런 생각을 합니다. 아무리 고객우선주의, 고객은 왕이라지만 과연 왕의 대접을 받을수 있도록 처신하였는지 반성하여 봅니다. 저도 그날 부산에서 신평까지 타고 왔으며 저는 방기까지 갑니다만 평소에도 가끔 언양까지 가는분 태워가고 종점 도착하기전에 언양갈분 있습니까 하고 묻는걸 들엇습니다. 물론 일요일 새벽에도 그랬으며 저는 예전에 방기까지는 안됩니까하고 물었으나 날아갈때는 큰일로 가기때문에 곤란하다고 하여 처음에는 섭섭했지만 지나고 보니 충분한 입장이해합니다.\r
>> >>그리고 조한웅님도 많이 서운하셨겠지만 미리 양해를 구하지 않고 두고보자는 식으로 그렇게 한다면 그나마 편리를 보는 사람들도 있는데 그분들까지도 앞으로는 태워주지 않을것 아닙니까?\r
>> >>그렇지 않나요<<<<<<<<<<<<\r
>> >>주제넘게 참견하여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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