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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승무원명
유장환님의 글입니다.\r
>> >>\r
>> >>:계속 보다 못해 불편사항에 글 올립니다.\r
>> >>:\r
>> >>:어젯밤(10/26금요일) 22시 55분경, KTX 리무진 막차로 신북정에서 내려 맞은편에서 오는 언양방면 12번 막차(명륜동 22:10 출발)로 환승하기 위해 길을 건너려던 참에 12번 시내버스 막차(8338)의 신호무시로 눈앞에서 버스를 놓쳤습니다.\r
>> >>:추운 밤에 심야 첫차를 20분 넘게 기다려야 하는 것도 있었지만, 무엇보다 \\시내버스를 바로 탈 수 있었던 상황에서 버스의 신호무시로 인해 타지 못하게 된 것\\에 대해 상당히 화가 났습니다.\r
>> >>:보행자 신호에서 직진 신호로 바뀌기까지의 1분에서 1분 30초의 시간이 그렇게 아까우셨는지요?\r
>> >>:\r
>> >>:그리고, 동 사항에 대해 한가지 더 말씀드리겠습니다.\r
>> >>:평소 12번, 13번, 67번, 88번 등 푸른교통 시내버스를 이용하다보면 \\위험하다\\ 싶을 정도의 신호무시에 깜짝깜짝 놀라곤 합니다.\r
>> >>:처음에는 차가 늦어서 시간을 맞추기 위해 그렇게 하는 것으로 생각했는데, 가면 갈수록 상습적으로 신호무시를 하더군요.\r
>> >>:특히, 양산 IC 진입하는 교차로에서는 \\이러다 교차로 진입 차량과 사고 한번 나는 것 아닌가\\하는 우려가 들 정도로 푸른교통의 신호무시 사례가 심각합니다.\r
>> >>:(교차로 진입 차량이 무리하게 끼어드는 경우가 아니라, 교차로 진입 차량이 정당하게 좌회전 신호를 받는 상황에서 버스가 신호 무시하고 직진하는 경우입니다.)\r
>> >>:같은 구간을 운행하는 세원버스와는 너무나 대조적이라 더욱 심각하게 느껴졌습니다.\r
>> >>:\r
>> >>:시민의 발이 되는 대중교통이라면, 승객의 안전을 최우선시해야되는 것 아닌가요?\r
>> >>:말로만 교육하겠다고 하지 마시고, 제대로 된 실천을 부탁드립니다!!\r
>> >>\r
>> >>\r
>> >>\r
>> >>고객님\r
>> >>반갑습니다.\r
>> >>당시 8338호 차량을 운전한 손삼규 기사 입니다.\r
>> >>저의 불찰로 인해 고객님께 불편과 불쾌감을 주어 대단히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r
>> >>앞으로는 교통법규를 철저히 준수하여 이런 일이 재발생치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고객님 너그러운 마음으로 양해 부탁드립니다.\r
>> >>고객님\r
>> >>환절기에 건강 조심하시고 즐거운 하루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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