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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승무원명
19년 5월 12일 명륜발 8379버스 11시 38분에 명륜에 와야 하는 버스가 그 다음 배차 시간인 51분에 도착하였는데도 기다린 승객들에게 사과 한마디 없이 “처음이라 잘모른다” “차가 막혔다” 등의 변명만 하고, 한참을 기다린 노부부께서 차에 타 길을 물으며 이거 타도 되냐 여쭙는데 “처음이라 나는 잘 모릅니다” “타실거에요 내릴거에요” “일단 타세요 앉으세요” “요금 안냈어요 찍으세요” 다음역에선 “내리실겁니까” 하며 알려주지도 않는 모습과 맨뒷자리까지 들릴만큼의 큰 소리로 노부부께 무안김을 주고 늦은 사람의 모습이라곤 전혀 보이지 않네요. 버스 시간표는 승객과의 약속 아닌가요 이렇게 늦을거면 왜 만들어 둔거죠. 늦었으면 사과라도 하던가요. 둘다 안할거면 시간표를 없애던가요. 처음이고 차가 밀렸으면 늦어도 되고 사과 안해도 되는건가요. 차 시간표 보면서 기다리고 계시던 다른분들의 시간에 대해 전혀 생각해주지 않으시는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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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언양영업소 소장 정순호 입니다. 고객님 먼저 저희 버스를 이용하시는데 불편을 드려 대단히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승객들의 물음에 친절하게 답변할 수 있도록 교육을 시켜 차후에는 이러한 일이 재 발생치 않도록 하겠습니다. 너그러운 마음으로 양해 부탁드립니다. 고객님 일교차가 심합니다 건강에 유의하시고 날마다 행복한 날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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