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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승무원명
3/16 오후 10/49 목화예식장에서 서창 방향으로 운행하신 버스 기사님 태도에 대해 신고 합니다. 울산에서 처음 타서 내릴 때 어디서 내리는지 말하면 가격이 깎이는걸 옆에 있던 지인이 교통 카드 찍고 이야기 해줬습니다. 그래서 그냥 들어가면서 원래 이 가격이 맞나 하고 자리에 앉으려는데 바로 말 안해주고 제가 말해서 그제서야 인상 팍 쓰시고 짜증 내시면서 아이씨 진작 말하던가 귀찮게 왜 지금 말하냐고 말하셨습니다. 늦은 밤에 제가 젊은 여자라서 그렇게 강압적이고 짜증스러운 태도를 보이신 것 같아 매우 무섭고 불쾌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아니더라도 말을 하기 전에 미리 돈을 주셔야 하는거 아닙니까 늦게 말한게 잘못했긴 하지만 몰라서 좋게 말해 줄 수 있었던거를 그렇게 역정을 내실 일인가 싶었습니다. 모든 일정을 마치고 집가는 길에 왜 제가 돈을 주고 그런 대우를 받아야 하는지 모르겠고 버스 기사분은 본연의 자기 직업일텐데 그렇게 불친절한 태도로 대하는 것은 잘못된 행동인 것 같습니다. 젊은 여성이라고 그런 태도를 보이신 것 같아 무척 불쾌했습니다. 또한 앞자리에 앉아서 지켜 보았는데 계속 가는 길에 손님들에게 인사는 커녕 아무 말 없이 짜증스러운 표정으로 대하였습니다. 서창에 다와갈 때 쯤에는 큰 목소리로 전화도 하던데 그러다가 큰 사고라도 나면 어떻게 될지 노심 초사 하였습니다. 또한 제가 내릴 때도 끝까지 저를 쳐다보면서 위협적인 눈빛을 보냈습니다. 늦은 밤 남자 버스 기사가 젊은 여성 승객에게 위협적이고 무시하는 태도로 강압적이게 대하는데 더 큰 대응을 하면 해코지를 당할까 아무 말 없이 사과 하고 내렸습니다. 제가 아니더라도 다른 승객에게 또 이러한 태도를 보일 버스 기사일 것 같아 제보합니다. 이러한 일이 없도록 강력한 처벌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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