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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승무원명
오늘 오전 9:45분 유앤아이 출발 정시 출발에 허겁지겁 탄 뇨자승객분덕에 적반하장 큰소리에 안하무인 호통까지~(그분 잘못) 혹시나 다쳤음 기사님을 얼마나 치도곤했을지. 노파심에 그 녀자분 기사님께 민원걸까봐 절대 기사님이 잘못하신거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서요, 진짜로. 이건 지난주 일인데 목소리가 오늘 기사님이신듯해서 중년 녀자 두분의 대화소리가 헤드셋 음악볼륨을 계속 올려도 귀구멍에 피날정도로 휘비파고 도저히 안될듯해서 한마디하려고 헤드셋을 빼는 순간 기사님의 썬빵 “조용히 갑시다” 천군만마를 얻은듯 사이다 한병샷~ 보통의 기사분들은 그냥 인내하고 가시는데, 무례를 일깨워주신 기사님께 “ 화 이 팅 ” 고맙습니다. 빗길 무더위 안전운행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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