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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승무원명
오늘 명륜동에서 19:45 차 였을겁니다. 항상 타는 손님마다 친절히 미소 지으시면서 "어서오세요" 라고 인사 해주시고 내릴때도 "안녕히 가세요" 라고 인사 하십니다 더구나 마이크 방송까지 하시니 더욱 친절감이 느껴져요 그리고 사송트루엘/더샵데시앙4단지 정류장가는중에 한손님이 바닥이 미끄러운 상황인데 일어설라하자 "차 정차하면 일어나세요" 라고 차분히 이야기 하시고요 보통 기사님 이라면 언성 높이시는데 말입니다. 또 풍경채/더샵데시앙1단지 정류장에서 막 출발하기직전 뛰어오는 손님 태워 주시고 항상 손님 빼먹지 않는 마음이 좋으십니다. 원래는 출발하는 버스 세우는 행위는 위험한 행동이잖아요. 또 제일 중요한것 신기주공 정류장 에서 앞문 닫을려고 하는데 손님이 무리하게 승차 하시더라고요 그런 상황에선 승무원이 깜짝 놀래죠. 그것도 2명씩이나 그랬는데 보통 승무원 같으면 디게 언성 높이시는데 심지어 속으로 쌍욕도 하시고 째려보면서 그런데 해당 김을형승무원께선 그런것도 없이 마음 차분이 "어서오세요" 라고 인사 하셨습니다. 짜증 한번도 내보신적 없는 기사님 이시고 너무나 자랑 스럽고 본받고 싶습니다. 앞으로 하는일이 잘 안되고 기분 안좋을일 있다면 김을형 승무원 뵌다면 기분이 바로 좋아질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안전,무사고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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