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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승무원명
2010년 02월 20일 토요일 17:30경 삼산 롯데백화점 앞 사거리에서부터입니다... 버스번호는 2100번이였구요 차넘버는 자8346번이였습니다...\r\n참고로 제차에는 임산부와 18개월의 아기가 타고 있었구요 그버스 기사님이 깜빡이도 켜지않고 차선변경하는것 까진 괜찬아요...\r\n하지만 최소한 내차가 먼저가고 있는데 밀어붙이는 몰상식한 운전을 한다면 제가 어떻게 받아들여야하는지...\r\n또 제가 너무 화가 나서 버스를 따라가서 항의하려고하니까 도망가시고 그래서 또 따라가서 얘기하니까 내가 뭘 잘못했냐면서 뭐라고 하고......원래 울산 버스기사님들이 차도 많고 하니까 조금 터프하게 조금은 비매너이거나 그런분들도 있고 아니신분도 있겠지만 그냥 손한번 흔들고 미안하다고하면 될것을 이렇게까지 해야하는건지도 모르겠네요...\r\n그냥 아시는 공무원한테 얘기해서 확 고발조치할려고도 마음을 먹었지만 저도 어린나이에 너무한것같아서 그냥 넘어갈려고합니다.\r\n이글을 보시는 푸른교통 관계자 여러분 및 기사님들에게 부탁이 아닌 부탁을 드리고 싶네요,...\r\n기사님들 중에서도 자식이 있을것이며 아내가 있을겁니다..\r\n운전을 하시다가 혹시라도 기사님들한테 다른 운전자가 비매너적인 운적으로 위협을 하게 된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r\n물론 그강도의 차이는 개개인마다 다르겠지요...\r\n하지만 큰사고로 이어질수도 있는 상황이였다면 참지못하고 화내시거나 열받을 실겁니다...\r\n그때 2100번 기사님한테 말하고 싶네요////\r\n적어도 기사님이 운전한는것이 직업이시면 기사님 버스에 탄사람들을 안다치게 최대한 편하게 모셔야지요...\r\n저뿐만아니라 그날 그버스에 있던 승객들은 얼마 놀라셨을까요??\r\n저보단 나이가 있어보여서 그러셨는지 나이어린놈한테 사과하는건 자존심이 상하는게 아니라 용기입니다...\r\n용기를 가지고 일하세요....\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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