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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번 혹은 16-1 버스를 자주 애용합니다.\r\n\r\n그런데 몇몇 기사 분들은 참 친절하십니다. 다른 버스에 비해서 인사도 잘 해주시고 그런점에 처음에 16번 버스를 접했을떈 기분이 좋았습니다. 우선 그 분들에겐 감사합니다.\r\n\r\n하지만... 문제는 정말 불친절하고 불공손한 분들이 몇 분 계시다는 거죠. 양산에서 탈때 기사분이 안 오셨을때는 카드를 찍지 못해서 기다리고 있죠? 그리고 기사분이 오시면 사람들이 다 일어서서 찍으려고 합니다. 그럴때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그냥 이렇게 말한마디 할 수 있는것을 \\잠시만 좀 기다려 보소\\ \\카드기 좀 켜고 합시다.\\ 이런식으로 툭툭 사람 무안하게 말하는 기사님들이 있습니다. 그 버스를 이용하는 사람들에는 병원을 들렀다 가는 아픈 환자들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닌 분들도 있지만요. 어쨌든 누구인가에 상관없이 친절히 말해줄 순 없읍니까? 그렇게 짜증이 나십니까? 그런 기사분들 보면 솔직히 바로 내리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 왜냐구요? 그런 성격의 사람이 과연 운전을 안전히 할것인가에 대한 의문이 들기 때문이죠. 버스를 운전하는 것. 버스운전기사님에게는 매일 반복되는 일이고 그 분들의 직업이라 짜증나는 일도 있으실테지만 그래도 승객들에게만큼은 프로적인 모습을 보여주셔야 하는거 아닙니까? 승객을 도착지까지 안전하게 모시고 가는 것이 기사분들의 직업 목표 아닙니까? \r\n친절한것까지 바라진 않겠습니다. 왜 그렇게 사람들이 무안하게 말을 함부로 합니까? 왜 승객들에게 짜증을 푸는거죠? 승객이 있어야 버스도 돈을 버는것 아닙니까?\r\n그리고 불친절함과 동시에 그런분들이 참으로 버스를 거칠게 몰곤 합니다. 몇번이나 버스를 타면서 손잡이를 꼭 부여잡았었습니다. 안전의 위협이 느껴질 떄가 있습니다.\r\n\r\n버스는 많은 승객을 태우는 만큼 여러 종류의 승객을 대하는데 있어서 어려움이 많을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조금만 더 승객을 위하는 마음으로 안전운전 그리고 조그마한 친절을 보여 주신다면 승객들은 안심하고 그 버스를 더 자주 이용하게 될 것입니다. \r\n\r\n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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