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교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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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선번호 버스승무원명

이럴땐 어떻게 해야 하나요\r\n저는 이제 푸른 교통에 입사한지 한달하고도 20일 정도밖에 되지 않은 신입기사 입니다.\r\n아직 수습기간이죠   이름은 최 외 석  언양영업소에서 12번 시내버스  대무기사입니다.\r\n어제 오늘 휴무 기간이라 집에서 우연히 푸른교통 홈페이지에\r\n들렀다가  세원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니  12번 기사들의 대한 승객\r\n불평의 글이 올라와 천천히 읽어보니  지난8월 8일의 일과 \r\n그리고 지난 7월17일의 일이었는데  지난 17일의 일은  저에 대한 \r\n얘기였습니다.\r\n그러니까 지난 7월17일 부산출발  05:40분 출발인것 같습니다.\r\n다방 삼거리쯤  도착하니  맨 뒷자리에서 술취한 승객과  여자승객의 다투는 소리가 들려 왔습니다. 한참동안...\r\n시비의 내용은 여자승객의 옆에 앉은 술취한 승객이 자꾸만 옆으로\r\n다가앉아 몸을 스치고 쳐다보고 한다는 이유로 거의 10여분 정도\r\n다투고 있었습니다.\r\n그래서 저는 듣다 못해 (다른 사람들도 한마디씩 했음) 좀 조용히 합시다, 서로 똑같으니까 싸우는것 아닙니까? 라고 하니까 \r\n양산 터미널에서 남자 승객은 내려버렸습니다,\r\n그리고 그 여자승객은 지내마을에서 하차 했구요.  저는 내릴때 언제나 처럼 안녕히 가세요 라고 인사를 했습니다.\r\n그런데 그 여자 승객의 세원 홈페이지에 올린글을 보면\r\n부산대에서 1시간 넘게 인사하는것 한번도 못들었는데 자기가 고발할까바 겁나서  너무 속보이는짓 아니에요 라고 했더군요\r\n\r\n참고로 그날도 저는 승객 승차시마다  어서 오세요,  내릴때에는\r\n꼭 뒷문을 열기전에  안녕히 가세요  라는 인사를 합니다\r\n처음부터 그렇게 했고 지금도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r\n그날도 그 여자 승객은 부산에서 밤을 세워 계속 졸면서 왔다고 했습니다.  그러니 제가 인사하는걸 못들을 수도 있겠지요\r\n저는 누가 시켜서 인사하지 않습니다.  인사를 하므로 제 마음이\r\n편합니다.   보람도 있구요\r\n\r\n저는 과거에 부산에 있는 주식회사 대도운수에(77번 110번 120번)\r\n1995년 ~ 2000년 8월까지 근무한 사실이 있습니다.\r\n그때에도 다른 사람들 인사하지 않는 시절에도  그래도 인사를 꾸준히 하여  1999년도에 제정된  부산 광역시 친절기사상에 \r\n제1회 수상자로 뽑히는 영광도 받았고  그계기로  부산광역시 주관으로  해외 연수도 다녀온바 있습니다.\r\n그리고 고속버스에 갈려고 200년 8월에 대도운수에 사표를 냈으나\r\n당시 나이가 조금 모자라 못가고  한3년 다른일 하다가  이번 \r\n푸른교통 공채에 뽑혀 입사하였습니다. \r\n입사후에도  예전처럼 인사는 꼭 합니다.\r\n\r\n그런 제가 이런 오해를 받고 있는데  억울해서 어떻할까요........\r\n\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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