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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승무원명
안녕하세요..\r\n저는 부산-울산간 출퇴근 하고 있어서 거의 매일 푸른교통을 이용하고 있는 사람입니다.\r\n피곤한 출퇴근 길이지만 편안한 버스를 타고 친절한 기사분들을 만나면 기분이 좋아집니다.\r\n그런데 이용하는데 종종 불편한 점이 있어 글을 올립니다.\r\n분노까진 아니지만 그래도 분노가 있다는 건 애정이 있다는 것과 상통되는 말이니까 들어 주셨으면 합니다.\r\n다 그런건 아니지만 몇몇 기사분들이 정류장이 아닌 다른 장소에서 승객을 태울 때가 있습니다. 물론 차를 다급하게 세우려니까 차를 타고 있는 승객들은 앞으로 쏠리기도 하고 안전에 위협을 받습니다. 그리고 다들 바쁜 아침시간에 그렇게 하다보면 비록 1-2분이 지체되는 것이지만 도착하는 시간은 더 많은 차이가 나게 됩니다. 그렇게 승객을 태우는 분들은 친절하게도(?) 정류장이 아닌 곳에서도 잘 내려주십니다. 1127번 같은 버스와 다를 점이 별로 없습니다. 그런 버스와 차별화되지 않는다면 좀 더 비싼 요금을 내고 직행버스를 이용할 아무런 이유가 없지 않겠습니까?\r\n그럼 좀 더 나은 서비스를 기대하겠습니다.\r\n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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