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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아침에 있었던 일입니다.
관리자
58번
안녕하세요.
오늘 아침 8시 32분에 있었던 일입니다 대동이미지 1단지 버스정류장(부산방향)
저희 아버지께서 푸른교통 58번을 이용하시어 출근을 하시는데
오늘은 일기예보에서 비온다는 소식에 우산을 챙기다가 1분정도
늦게 집에서 나오시게 되었습니다. 대신 제가 뛰어 나오며 혹시나
버스가 오지 않았을까 하고 정류장으로 가보니 벌써 버스가 도착해 있었고
문을 열어 둔 상태로 신호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버스기사분께 조금만 기다려 주실 수 있느냐 버스 탈 사람 오신다고 했더니
시간이 없다 하시며 초록불이 바뀌고 나서 몇초 더 있다 문을 닫아 버렸습니다.
그때 저희 아버지께서 뇌경색으로 쓰러지셔서 걷는게 불편하시는데도
8시32분에 있는 버스를 놓쳐버리면 지각을 하시기에 살짝 뛰어 오셨고
제가 기사분께 말하는 중에 정류장에 다 오셨는데 사람 오는걸 봤음에도 불과하고
문을 닫아버리시기에 차량 문옆을 두드렸는데도 가차없이 출발을 하시네요
버스기사분 입장에서는 시간이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고 있습니다.
조금이라도 버스가 늦게오면 다음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는 승객분들께서 불만을 가지시는것을요
하지만 아버지께서 버스를 타러 오시기 까지 거리가 1분채 걸리지 않으셨고(뛰어오시는 상황)
신호가 바뀌었다고 바로 출발한것도 아니었습니다. 아버지께서 버스앞에 오셨을때도
버스가 바로 출발한게 아니어서 문을 두드렸는데 그제서야 버스를 출발하시네요.
사람이 버스를 기다려야 하는건 당연하고 승객인 저희가 미리 나와있으면 되는 문제이지만
기사님의 재량으로 손님 한분정도 몇초도 안되는 시간 (버스기사분께서는 몇초의 시간도 허비하셔선 안되겠지만)태워 주실 수 있는건 아닌가 싶습니다. 정작 그 몇초의 시간 허비하시면 안되시는데 반대로 5분이상 늦어 지각을 하게 되면 그때마다 민원을 넣으면 되나요? 8시32분 버스를 타야 여유롭게 출근할 수 있는데 그 버스 한대 놓치면 지각 하게되고 그앞에 버스를 타면 너무 이르게 출근을합니다.




안녕하세요 유진님 푸른교통 업무차장 이창헌 입니다.
먼저 저희58번을 이용함에 있어 불편함을 끼쳐 정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작은 배려가 기분좋게 만들수가 있는데요 관리자로서 미안하게 생각합니다. 본승무원은
배차시간의 중요성과 앞전에 승객이 기다려 달라고 하여 기다리면서 뛰어오는 승객과
불미스러운 사고가 일어나서 그에대한 것때문에 그당시 기억이 떠올라 신호도 바뀌고 그래서 출발하였다고 합니다.
배려를 못해준점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앞으로 배차시간도 중요하지만 작은배려속에
고객들은 행복을 느낄수 있으니까 운행에 최선을 다하여 주실것을 당부를 드렸습니다.
유진님 저희 58번이용에 있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수 있도록 다시한번
분발토록 하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요 회사발전에 도움될수 있는 좋은 제보를 해주셨어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