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덕계↔부산대, 덕계↔남부시장으로 자주 왔다갔다 하는 대학생입니다. 푸른교통 소속의 버스 중 57번, 60번이 제 목적지까지 간다는 것을 알고 2년 넘게 두 버스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배차번호와 운전사분들을 다 외웠을 정도로 자주 이용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이용해야되니 불편한 점이 있더라도 그냥저냥 넘겼습니다. 하지만 어제 일은 건의를 해야될꺼같아 글 남깁니다. 어제(27일) 남부시장에서 볼 일을 보고 57번 막차(9시15분 터미널출발)를 타고 덕계로 가는길이었습니다. 막차로 탑승한 버스는 8362호 차량이었습니다. 8362호 차량은 다른 57번 버스(8330 8495 8496호)차량보다 좌석수가 많고 앞 뒤 간격이 좁은걸로 알고있습니다. 때문에 안전이 더 중요시 되겠다 생각했고, 운전사님의 안전운행이 요구되겠다 싶었는데..급발진,급제동, 커브길, 과속방지턱에서의 과속을 하시더라구요.. 제가 알기론 버스운전석에는 스프링같은게 있어서 몸의 움직임의 최소화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승객들은 그 충격 다 받습니다.. 또한 남락마을에서 동면우체국 가는 길에 있는 좌회전길에서 좌회전신호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좌회전을 하시더군요.. 동네특성상 그 시간에 많은 차들이 다니지 않는건 맞지만..안전운행은 이런것과는 상관없이 지켜져야된다고 생각합니다..끝으로 저뿐만아니라 57번 버스를 이용하시는 분들이 있을꺼라 생각됩니다. 보다 안전한 운행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