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직행버스를타고 명륜동에 내려 동래까지 가기 위해서 16-1번 시간과 맞게되면, 환승을 해야합니다.
16-1번으로 환승을 하지 못한다면 추가요금을 내고 부산버스로 환승을 해야합니다.
대게는 시간이 비슷하게 16-1번과 맞물려 탈 수 있게 되는데, 16-1 운전기사님들이 명륜동은 정류장에 세울 생각을 하지 않으시고, 차선을 아예 바꿔버리시더라구요.
양산버스를 이용하는 이용객으로써, 쓸데없이 환승비용을 여태까지 내고 탔습니다. 직장을 다니면서 16-1번을 타기 위해서 손을 흔들어야 세워주시고, 세우더라도 어디가는거냐고 꼭 물어보세요. 16-1번과 16번은 완행버스잖아요. 왜 정류장에 승객이 있는데도 세우질 않고 가시는거죠? 1년 넘게 지금 16-1번으로 환승한건 열손가락 안으로 꼽습니다.
왜 16-1번을 타고 출퇴근을 하지 않냐면, 16-1번이 완행버스이기 때문에, 간혹 제가 출근해야하는 시간보다 늦게 도착하는 경우가 많아, 버스가 늦어지면 어쩔 수 없이 부산버스로 환승하기 위해서 직행을 타고, 16-1번으로 환승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 불편사항이 하나 더있었는데, 6시 48분 동래발 버스를 타고 양산으로 급히 올 일이 있어, 명륜동에서 환승하려고 했습니다.
6시 48분차를 동래에서 타고 6시 52분 1200번 행 버스를 타려고 했는데, 버스기사님이 명륜동에 도착을 하고도, 버스 문을 열어주지 않으셨고, 문을 열어 달라 말씀드리려고 하니 1200번이 출발해 버렸습니다.
덕분에 10분 가까이 다시 기다려서 1500번을 기다렸고, 약속시간도 늦었습니다.
평소에는 정류장에 잘 세워주지도 않으시면서, 사람들이 기다리는 정류장에 딱 맞춰서 내려주시더라구요, 덕분에 승객은 불편을 겪어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