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어진- 부산 버스를 이용하고 불편한점이 있어 글을 올립니다. 5/14 밤 9시에 방어진에서 부산으로 출발하는 푸른교통버스를 타면서 기사분께 요금이 얼마인지 물어보니 일단 타면 되다고 하셔서 친구랑 뒤에서 3번째줄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금방 잠이 들었고 얼마뒤 아주머니 한분이 깨우면서 요금을 내라하셔서 카드결재를 해달라고 하였으나 여기는 카드 안된다며 현금을 요구하였고 뒤쪽에 있던 승객에게 먼저 요금을 받고 마지막으로 제가 요금을 계산하면서 실수로 12800원 버스값을 밤이고 버스가 어두웠던지라 만원짜리를 천원으로 착각하고 22000원을 내고 거스름돈 200원을 받고 다시 피곤해 잠이 들었습니다. 노포동 도착할때쯤 잠에서 깨 이상한 생각이들어 지갑을 보니 남은 금액이 틀려 노포동 푸른교통 사무실로 가서 요금정산한곳 연락처를 달라고 하니 모른다는 대답을 들었고 다른 사무실 연락처를 받았습니다. 그러면서 제가 시간이 지나서 내일 연락했을때 기억 안나다고 하면 어떻하냐 물어보니 설마 그러겠냐 괜찮을꺼라말을듣고 15일에 울산 매표소 번호를 받고 연락을해 상황을 얘기하는중에 아주머니도 남자 두명 요금은 마지막에 계산했다며 2만원을 받고 7200원 거스름 돈을 내줬다는 얘기를 하시길래 아니다 돈을 착각하고 22000원을 내고 200원을 받았다고하니 그때서야 모른다고 오리발을 내미는데 정말 화가 나더군요! 조금더 따지니 내가 사람을 얼마나 많이 보는데 그걸 다 기억하냐면서 화를 내는데 황당 그 자체 였습니다. 그 요금 정산 하시는 아주머니 말도 맏을수 있겠죠! 하지만 그시간에 남자 두명이 같이 앉아가는 팀이 몇이나 될까요??? 그정도 기억 력도 없이 버스 요금 정산은 어떻게 할것이며 차후 회사랑 마감 정산은 어떻게 하는지 궁금합니다. 푸른교통 대표님 카드결재 거부는 법 위반인거 모르세요? 가전제품 A/S를 받아도 카드 단말기 들고 다니며 결재가 되는데 회사에서 안된다고 했다고 무조건 현금 내라는건 잘못 된거 아닙니까? 현금영수증을 해주는것도 아니지 않습니까? 돈을 잘못준 저도 잘못이지만 그 아주머니도 잘한건 없고요. 그렇게 직원 교육도 안하는 푸른교통이 더 문제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시외버스 요금결재업무 프로세스가 저런식이면 정말 부정.부실이 많을것 같네요. 한사람이 마을만 먹으면 뒷돈 챙기는건 식은죽 먹기고 회사도 수입액 줄여서 그만큼 세금 덜 낼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평소에도 11번 12번 버스푸른교통을 이용하면서 친절하신 기사분들 때문에 기분이 좋지만 이런일이 생기고 나니 시외버스는 다시는 타기 싫어지네요. 앞으로 더 발전하는 푸른교통을 만드실 려면 이런 요금 결재 업무는 바꾸는게 나능것 같네요 사람이 모자란다면 무인 발권기도 설치도 나을것 같습니다.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