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의 발이 되느라 고생이 많은 푸른교통 관계자 여러분 저는 한가지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 글을 올립니다. 5.17 용당 출발 7:20분 차량을 알고 계신가요? 저는 항상 그 버스를 타기위해 차고지 출발시간에 명곡쪽으로 나옵니다. 비오는 날에도 차고지에서 먼 거리가 아니라. 차고지 출발후 10~20분 가량이면 도착하죠.. 오늘도 여전히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7시 50분이 지난 시간에도 오지 않았습니다. 차량 도착시스템이 없는 지역이라. 다른곳에 급하게 가면 혹시 올지도 몰라 다음 차 시간에는 오겟지 하는 심정으로 무작정 기다리다가. 혹시 몰라 폰을 들고 홈페이지 버스 실시간정보 시스템을 보았습니다. 그런데.... 역시나 다를까. 총 버스는 5대 40분차는 차고지에 그림이 뜨고 앞차는 이미 부산을 진입하기 위해 준비중이더라구요. 이미 기다린거 저 아래로 가서 뛰어가도 10분은 걸리고 일단 기다렸습니다. 그러면서 버스가 명곡화와이에 도착하기 1분전... 다시 확인했더니. 왠 저상버스가 덕계로 가고 있네요. 없던 버스가. 원래 다녔던것처럼. 갑자기. 짠 하고 나타났어요. 그래서 전 제가 딴짓하다가. 놓친 거라고 생각했죠. 사실 이때 전화할려다가 버스가 눈앞에 보여서 안했는데. 여기서 중요한건... 보통 매일 같이 타던 사람들도 있고, 제가 빨리 나오기때문에 한코스정도 걸어서 가는데, 그때 기다리는 사람들이 그대로 타네요. 이거 분명 출발도 안한 버스인데 너무 신기해서요. 위쪽으로 다니는 버스는 58번 하나인데....... 그냥 시간그대로 다녀도 만원인 버스인데 2대분을 타서그런지 사람들도 많고, 벨을 눌러서 내릴려는데, 기사분이 안들리시는지. 반응도 시원찬고, 뒤쪽도 꽉차고,앞쪽도 꽉찼는데 뒷물을 열어 중간에 있는 사람들은 더 끼고.. 난리였네요. 무엇보다. 지각. . . 그 시간대 사람들은 주로 직장인 대학생이 많을텐데. 출발 20분 차이가 차 막힘을 비롯해 많은 영향을 줄수 있습니다. 그 버스가 없어지고 앞에 생겼다면, 이건 버스 회사도 7시 20분 차의 면책을 위해 중간에 투입한걸로 보여지는데, 그 중간 투입경로는 이미 다른 버스들도 많고 문제되는건 대동-석호쯤.. 고객들일텐데..... 푸른교통의 제대로 된 확인부탁드리고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해주시기 바랍니다. 더불어. 알파고 같이.. Ctrl+c, v 성 멘트 날리지 마시고, 제대로 된 확인가 조치 부탁드립니다. 더불어 양산 시청에도 요청할까 하네요. 버스 정보 관련해서. 그럼 좋은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