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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58번 8331호 버스기사
배호열
58번 8331호
오늘 오후 4시 25분경에 웅상도서관에서 58번 버스를 탔습니다.

차량 안에는 혼잡했고 명곡마을까지는 정상적으로 잘 갔습니다.

근데 화성파크정류장 1차정류장에서 승객분들 하차하시는데 기사분은 다 내린줄 알고 문을 닫더군요. 하지만 몇몇 승객분들이 버스내부에 사람이 많아 다 못내려서 승객분이
"문열어주세요"
해서 또 문을 열었고 그 승객분은 내리셨습니다. 그 분이 내리고 난다음에 버스 출발하는 순간 기사분이 혼잔말인지 방금내린 승객한테 하는건지 X발 이라고 욕을 하더군요.
맨 앞에 있던 상황이라 정말로 불쾌했습니다.
그리고 사람이 못내렸다 하는게 승객한테 욕을 하는버스기사가 어디있나요? 아마 푸른교통밖에 없을겁니다.
욕은 이것만이 아니었습니다. 화성2차에서 제 친구가 뒷문까지가기에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앞에서 내렸습니다. 1차때와 똑같이 "아이 저 XX 싸가지 없네 XX" 이라고 말을 내밷더군요.
그게 시내버스 기사입에서 나오는 말입니까? 어이가 없어서 한마디 하려고 했는데 꾹 참았습니다.

기사 교육좀 똑바로 시키십시오. 답변을 회피하거나 사과문이 없다면 시청에 민원 넣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