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07월 05일 20시 35분에 울산역에서 출발하는 3000번 버스가 35분이 지나도 오지를 않더니 결국 그 다음 세원 버스차량인 09시 05분까지 오지않네요. 그 다음 배차인 세원버스 기사가 앞의 차가 고장이 나서 못왔다고 설명해줘서 푸른교통의 차가 고장나서 오지 못했다는 걸 알았습니다.
차량이 고장나서 정해진 배차시간에 오지 못한다면 최소한 출발 정류장에서 기다리는고객들에게 알려는 줘야 하는거 아닙니까? 기사가 올 수는 없으니 울산역에 전화해서 3000번 정류장에 대기하고 있는 고객에게 차량이 고장나서 올 수 없으니 다음 차량을 이용해주길 부탁하면서 사과 한마디 하는게 어렵습니까?
어제 그 시간에 10명 가량의 손님이 차량 출발시각인 20시35분에도 차량이 오지 않아 각 자 지인들에게 연락해서 차가 왜안오는지 모르겠다고 늦게가서 미안하다고 전화하고 있는데 푸른교통에서는 아무런 설명과 사과가 없네요.
다들 멀리서 고생하다가 역으로 와서 이제 집으로 가려고 하는 고객들입니다. 그런 고객들에게 차량이 고장나서 못온다는 말, 죄송하다는 말 한번 해주는게 회사로써 그렇게 힘든 일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