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히 8시 10분 차량 탑승하는 승객입니다. 이 기사님이 졸음운전을 하시는지 단순 근무태만인지는 모르겠으나, 벨을 눌렀음에도 내려주지 않는경우와 탑승하는 위치가 정류장이 아닌곳에서 버스를 세우기도하고 내릴때 정류장에 세워주지 않는 경우가 허다하더군요? 보람병원 정류장에서는 기가막히는 줄 알았습니다. 정류장에 세워주지 않고 풀이 무성하게 자란곳에 세워줘서 내리지 못하는 상황에 이르자 어머니께서 앞으로 좀 더 가달라고 직접 말씀하시더군요. 게다가 대원그린파크 부근에서는 보도블럭에 버스가 올라타기도 했습니다. 버스에서 잠시 눈 좀 붙이면서 가려고 했으나 도무지 불안해서 잠도 안오더군요. 그저 창가에 앉아 또 다른 사고가 생기진 않을지 불안에 떨면서 목적지까지 갔습니다. 행여 훗날 다시 이 기사님 마주했을때 지불한 버스 요금 다시 돌려받지 않고 그냥 바로 내려서 택시타고 싶네요 최악의 기사님이었습니다. 운전하신 CCTV 확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