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을 넘게 거의 매일을 6시10분 명륜역 첫정거장 시작하여 출근합니다 오늘 아침 12번 버스가 안오더군요 이시간대 탈때 무단으로 이런적이 자주있어 출근시간에 지장가는거 화는 났지만 솔직히 얘기해도 변화도없고 개인사정이있겠지 싶어서 그나마 참았습니다
근데..중간에 택시까지타고 시간맞춰 힘들게 출근하고보니 항상 같은버스를 타던 부산대 정류장에서 탄 직장동료는 그12번 버스를 타고왔더군요? 본인도 평소보다 좀늦긴했지만 그걸탄게맞답니다 유령버스인가?했습니다
근데 이상한점이 버스전광판 불도 꺼져있었고 늘 명륜부터 많이 타고있던 사람들이 하나도 없었다는게 이상했다고 하더군요
저도 그얘기들으니 어이가없고 도저히 못참겠어서 이렇게 글 올립니다
기사분 임의대로 버스출발시간이 늦었다고 앞에 정류장 몇개띄우고 중간부터 운행 시작하신거군요 그러고는 아무렇지도않게 오늘은 사람이 왜이렇게많니 장날이니 하시더랍니다
본인의실수와 무책임한 운행으로 앞정류장에서 출근에 지장갈까 초조한 마음으로 기다리고 화가났던 승객들은 승객아닙니까??! 그렇게 운행하시면 본인의 업무과실이 그냥 아무도 모르겠거니했던겁니까?
차라리 몰랐다면 모를까 이사실이 너무 어이가없고 화가나네요
기사님 왜그러셨는지 그냥 그렇게 얍삽하게 조용히 묻혀지나가려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언양영업소 소장 정순호입니다.
고객님 12번 버스는 2개사(푸른교통, 세원여객)가 공동운행합니다. 명륜동 출발 06:10분 차량은 세원여객(0582-264-2097)에서 운행한 차량입니다. 세원여객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모든 차량이 정시에 출발할 수 있도록 저희 회사에서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