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26 증산차고지에서 14시 05분 출발하는 버스겠네요
집에 가려고 오후2시 조금 넘어서 증산역에서 16번 버스를 탔습니다
차량 번호는 8354호 이구요
카드로 요금을 내려고 양산역 간다고 행선지를 얘기하니
양산역가려면 지하철 타는게 더 빠른게 왜 이걸 타냐는 식으로 얘기하네요.
기가 차더군요.. 그래도 참고 괜찮다는 식으로 얘기하니 카드 찍으라네요
내가 내 돈내고 버스 이용하겠는데 그 따위 소리들으면서 이용해야 합니까?
양산역 가려면 지하철이 더 빠르다?.. 참 나 어이가 없어서..
이거(버스) 타지 말고 지하철이나 타라는 소리와 뭐가 다른거죠?
누가 지하철이 빠른거 몰라서 버스타나요?
승객이 기사한테 빠른 지하철이 아닌 버스를 타는 사정이나 이유까지
설명해줘야 하나요?
승객이 지하철을 타든 버스를 타든 그건 기사가 알 바 아니지 않나요?
승객입장에서 그런 소리 들을만큼 잘못을 한게 없다고 봅니다만.
그렇게 본인 차에 사람 태우고 돈 받는게 귀찮았나요?
버스회사에서 기사들 교육을 어떻게 시키는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