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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가 정말 나야지 개선이 되는 겁니까?
장수진
2300번
2100/2300번 모두 이용해본 사람으로서 다시 적습니다.
어떤 분이 작년에 이런 글을 남기셨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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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2015.8.11.19시30분쯤 월평고개 부산방향에서 2300번버스 8344운전자가 위협운전을 하더군요 옆에 차를 세워서 뭐라고 할려니 창문 열더니 손가락으로 욕(ㅗ)을 하더군요 그러더니 갈길 가라고 반말을 합니다. 차세워서 뭐라고 하니 적반하장도 유분수라고 그게 위협적이었냐고 그럽니다.이런건 무슨 경우입니까? 추월해서 차 바로 옆에서 밀고 들어오는게 위협적인게 아닙니까? 아쉽게도 제차에 블박이 없어서 영상은 못올립니다만 버스에 영상은 있을테죠 관리자들께서 한번 보시고 판단하시는것도 나쁘진 않겠네요 대중교통 운전하는사람이 그런식으로 운전하고 욕설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기본인성 문제죠 딱 양아치더군요 저보다 어려보이는 놈한테 반말에 욕설 들으니 기분 좋진 않더군요 저도 욕했습니다 그런말 듣고 기분 좋을리는 없을테니까요 관리하시는분들은 노포-울산 운행하는 버스 블박한번 보세요 새벽시간이나 심야시간대에 다니는 푸른교통 버스 보면 겁이납니다. 과속 신호위반 위협운전 삼박자가 고루 갖춰져있습니다. 무슨 시내버스가 국도에서 140-150그냥 막 날라다닙니다. 앞차 7-80정속주행하면 버스로 뒤꽁무니 바짝 붙여서 다니는건 기본입니다. 신호 앞에 차 없으면 전부 무시입니다. 출퇴근시간에 푸른교통 버스 보면 솔직히 버스로 레이싱하는 운전자들 뿐입니다. 대중이 이용하는 대중교통인데 운전자들 안전교육 인성교육정도는 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푸른교통 업무차장 이동호 입니다.
해당승무원은 배용민님이 지적하신 안전교육 및 인성교육 부문을 철저히시켜 위와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배용민님 오늘 하루도 즐거운 하루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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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신고글이랑 모두 똑같은 복사글이네요
그런 기계적인 답변보다 똑바로 된 사과글이 우선 아닐까요?
그리고 해당 기사는 교육보다는 징계가 마땅한거 같습니다.
자가용 운전하는거도 아니고 승객들 태우고 뭐하는짓인지 의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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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몇달간 2100번 그리고 2300번 이용하면서 느낀 그대로의 마음과 동일합니다.
여기 이 글(아래글 포함)적기까지 몇달 걸린겁니다. 그러니 이렇게 올라오는 신고는 정말 참다참다 혹은 절대 용납되는 일이 아니라서 올리는 것임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위에 분 마지막 말씀처럼 저도 승객을 태우고 무슨 자가용 운전하듯이 차가 흔들리듯 달리면 얼마나 위협적이고 공포스러운지 짐작이 가십니까?
승객은 버스가 없어서 이것 밖에 못탑니다.
모든 사고가 일어나기 전에 예방이 되어야 하는 거 아닌가요?

정말 성의없이 기계적인 답글을 바라고 여기 적는거 아닙니다.
교육을 시킨다구요?
모니터링과 명확한 처분이 없으니 계속 똑같은 상황이 몇달간 연출되는거 아닌가요?


사람 목숨과 맞바꾸기 전에 철저히 관리해주시기 바랍니다.
과연 본인들 가족을 태우고도 그렇게 운전하실 수 있으시겠습니까?
국도에서도 국도 커브길에서도 이건 뭐 ... 레이서인지... 주변 승용차들 다 앞질러가면서 장난아닙니다.
2100/ 2300 제가 아는 기사분들만 우선 한분씩 있습니다.
전 이제 얼굴보고 그분들이면 차 안탑니다.

그리고 건의 사항 란에도 10년도 전부터 2100, 2300 과속 문제가 계속 신고되고 있는데 도대체 승객은 얼마나 많은 불편과 공포를 수년째 겪고 있는지 아십니까?
10년 넘게 개선이 안되는데 철저한 관리와 인성교육하신 것 맞습니까?
2003년, 2004년 글들에서부터 이미 과속운전 문제가 거론되고 있던데요?(건의사랑 란)

부끄럽지 않으신지 묻고 싶습니다.
직업은 가치있게 만들라고 있는 것이지 스스로 더럽히라고 있는게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