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울산 시외버스터미널 마지막 정류장에 내려야 합니다. 7월14일 15일 이틀 연속, 6시10분경 옥동초등학교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고 다른 버스 두대는 정차되어 있는 상태였습니다. 2100번 버스는 버스정류장에 서지고 않고 2차선으로 그냥 막 달려 가시네요. 아무리 울산 종점에 다와간다 한들 어느 정류장에서 어떤 사람이 탈지도 모르는 상황인데 서지도 않고 그렇게 막 달려 가시는지 모르겠네요. 하루종일 서서 일하는 직업이라 돈을 조금이라도 더 내고 편안히 앉아서 가고 싶은 마음에 2100번 버스를 자주 이용하는편입니다. 그런데 이런적이 한 두번도 아니고 자주 있다보니 너무 화가나서 글을 올립니다. 심지어 오늘은 손까지 흔들었습니다 물론 앞에 정차되있는 버스 때문에 안 보였을 수도 있으셨을 거예요. 그래도 버스에서 내리는 사람이 없어도 정류장에 당연히 서주셔야 하는 거 아닙니까?
안녕하십니까 고객님 푸른교통 업무차장 이동호 입니다 이틀 연속 위와 같은 불편을 끼친점 진심으로 죄송하고 미안합니다 해당노선 승무원들에게 정류장 무정차통과를 하지 않도록 당부하고 주의와 경고조치를 함에도 불구하고 간헐적으로 민원이 발생하여 관리책임자로써 어떻게 하여야할지 매우 고민스럽습니다. 다시한번 더 죄송하다는 말씀 밖에는 드릴게 없어 송구스럽습니다 해당 승무원들은 사내규정에 따라 행정처분과 더불어 노선 승무원들에게 다시한번더 고객님과 같은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하겠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고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