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두번 목격한 푸른교통 기사의 안전 불감증
송외자
2300번
안녕하세요 공교롭게도 어제 글을 남기게 되어 답변을 받았는데
오늘 또 글을 남기게 되어 제 자신도 떨떠름합니다.
이제는 어제 적었던 글 처럼 기사님들께 존경의 표현은 생략 할 만큼 너무나도 어이가 없고 제가 1137번 말고 2100이나 2300번을 골라 탔던 제 자신이 왜 이런 노선을 탔지 ? 라는 의문점에 빠지게 만드는 일이 있어서 글을 좃
서두를 시작 드리겠습니다.
오늘 서창에서 울산으로 가는 버스 2300번을 타고 (여성기사님) 가고있는데 자세히 기사님을 보니 안전벨트를 매시지 않으시고 가길래
보통 택배, 우편물 종사자와 같은 개념일까 단순 호기심과 왜 매시지 않으시는지 궁금해서
운행중 말고 정차중에
"기사님은 왜 안전벨트를 매시지 않으시죠 ?
여쭤보니 그 여성기사님이
"안전 벨트는 매도 되고 안매도 됩니다 "
라고 너무 당당하게 말씀 주셔서
저는 푸른교통에 오늘 오전 전화를 드리니
안전벨트는 매는게 맞다고 말씀을 주셔서
안내하시는 분에게 사무실로 전화를 돌려드릴테니 받아보시라고 하여 기다려서 받았습니다.
그 사무실직원 께서 제가 상황을 설명하자 마자
제 말을 끊고 말씀 주시길
"그 직원이 너무 당황해서 그럼 답변을 한거 같다" 라고 말씀을 먼저 주셔서 너무 황당했습니다.
기사분께서 매도 되고 안매도 된다는 말을 해서 승객을 속여 넘겨서 컴플레인을 무마 하려고 하는 생각도 들었고
결국엔 전화 받으면서 하시는 말씀이
"직원이 뒤에서 말걸어서 당황해서 그런거같다" 라고 하시니...
아니 지금 제가 무식 천치도 아니고
그런 말도 안되는 변호로 전화 응대하시는게
더 어이가 없었습니다.
결국엔 전화로 제가 하나하나 짚어서 말씀드려서 교육을 진행하신다고 하여 그렇게 부탁드맄다고 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이후에 저는 일이 울산에서 마쳐 울산 현대백화점에서 2300번 버스를 기다려서 타는데
아니나 다를까 남자기사분께서 안전벨트를 안하신겁니다.
제가 이번에도 차량 정차중에 말씀 드려서
기사님 혹시 안전 벨트 하셨냐고 물어보니까
뜸을 들이더니 " 매드릴게요~" 하는겁니다
나참 어이가 없어서 바로 전화를 드렸더니 안받으셔서 홈페이지에 글을 남깁니다.
아니 도대체 안전벨트 왜 안매시는건데요 ????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깜빡 잊고 안매셨다면
아이고 죄송합니다 깜빡 잊었습니다 하면 제가 홈페이지에 글 남기겠습니까??
하는말이 가관입니다 "매 드릴게요"
아니 제가 말씀 안드리면 안매도 되는건가요 ??
기사님의 안전이 푸른교통측을 이용하는 승객의 안전입니다.
저는 이번 계기로 앞으로도 2300번 2100번을 이용하며 안전벨트를 매지 않으시는 기사님들을 말씀 드릴 예정입니다.
푸른교통 측에서 교육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아서 앞으로도 기사님들이 안전벨트를 매지 않으신다면
양산시 교통과,국토부에 사진 자료를 첨부하여 민원 넣겠습니다.
정말 기분이 나쁜건
제가 말씀을 이렇게 드려야 이런 안전불감증이 고쳐진다는 겁니다.
제가 고등학교때 부터 이용해왔던 푸른교툥에 크나큰 실망감이 듭니다.
시정 좀 부탁 드리겠습니다.제발
뭐 큰거 바라는것도 아니고
기사님이 안전벨트 매라는 건데 ..
그게 그렇게 어렵나요 ?
기사님 성함은 여상효 기사님 이시네요.
차량번호 경남 71 자 8307 입니다.
현재 20일 18:00에 서창시장 지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