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로 등하교하는 학생 입니다. 토요일에 학원을 마치고 형이랑 같이 집에 가려고 16번 타고 "학생 두명 이요" 하니까 갑자기 누가봐도 짜증이 가득찬 목소리로 저한태 "예? 두명이요!?" 이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학생인걸 안믿는 드시 처다보시면서 뒤에가서 앉으니까 이 기사분이 손가락질 하면서 저희보고 뭐 뭐라하시더군요. 도데체 버스기사분들은 왜 다들 학생을 무시하시죠? 저희도 하나의 인격체로서 감정이 있습니다. 제발 입장바꿔 생각좀 해보세요 당신들 자식들이 이런경험하면 어떨지. 참 답답하네요 한두번도 아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