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0번버스 8341번
오전 08시 조금 넘은시각 울산 옥동 하나로마트 앞에서 우회전 대기중인데 경적을 엄청 많이, 길게 울리시더군요.

1. 우회전 신호위반은 불법이고,
2. 우회전 의사를 진입 몇분전부터 깜빡이로 알렸으며,
3. 그 당시 자원봉사자께서 횡단보도에서 차량 진입을 막고 계셨던데다,
4. 심지어 어린아이가 길을 건너기까지 하고있었던 상황입니다.

제가 불쾌한건 둘째치고,
제 차에도 어린 아이가 타고있었는데, 버스 경적소리에 많이 놀랐습니다.

기사님 편의를 위해 제가 불법으로, 아이를 치고 우회전을 해야하나요?
블랙박스 정보로 위협운전 신고까지 생각했으나, 과하다 싶어 일단 저장만 해두었습니다.

오늘 3~4초간 긴 경적 울리시는것보니 위협사례가 한두번이 아닌것같은데, 재발방지 충분히 설명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