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포에서 버스타려고 카드를 찍으려하는데 기사님께서 갑자기 막으셨습니다. 아마 설정?을 하려고 막으신거 같은데 그러고나서 어디가냐고 물어보셔서 울산간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리고 아무 말씀이 없으셔서 카드를 찍으려는데 제 손을 치시는 겁니다. 그래서 저는 당황을 했고 기사님을 봤는데 가만히 노려보며 저를 계속 쳐다보시더라고요. 그리고 다시 카드를 찍으려는데 또 손을 치시더라고요? 아무 말씀도 없으셨고 도대체 뭔 상황인지 이해가 되지않았습니다. 그래서 또 카드를 찍으려는데 또 손을 치시더라고요..아니 말을 하면되지 손을 치는게 제 상식상 이해가 가지않더라고요? 그러고 또 기사님을 봤는데 기다리라면서 뭐라하시는 겁니다.저는 급하게 계속 카드를 찍은 상황도 아니였고 손을 치면서 노려보시는데 이해가 도무지 되질 않네요. 뒤에 탑승하려고 기다리시던 분도 그걸보시고 이해가 안되셨는지 기사님께 “아니 울산 간다고 말했고 좋게 말하면 되지 꼭 그렇게 해야겠냐”라고 말씀해주셨고 기사님은 “기다리라고 했지않냐”라며 뒤에있던 분한테도 인상을 찌푸리며 뭐라하시더라고요. 저는 뒤에 기다리는 분들도 많으셨고 기분도 나쁘고 매우 화가 난 상황이였지만 일을 크게 벌리고 싶지않아 참고 다시 카드를 찍고 탑승했습니다. 푸른교통을 자주 이용하는 사람으로서 이런 일이 없었는데 겪게 되어 이 글을 남깁니다. 말로 하면 되지 손을 치는 행위는 아니라고 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