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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번
박다현
60번
노포에서 9시 8분에 출발하는 60번버스가 벨트 착용이 의무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어떤 공지도 따로 없어서 잘알지 못했는데 오늘 버스를 타고 듣게되었습니다. 평소 이어폰을 끼고 버스를 탑승하여 외부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데 기사님이 저에게 뭐라고 하시는것 같아 이어폰을빼고 들어보니 짜증을 내시고 계셨습니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안전벨트를 매라고 하시는거였고 전 안들렸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화를내시고 계셔서 당황하며 주위를 둘러보았는데 저 말고도 안매고있는 승객도 있었고 저와같이 매기 시작한분들도 계셨습니다. 물론 여러번 말씀하시게 되셔서 짜증이나셨을수도 있지만 저를 특정하시고 화를내시니 기분이 많이 상했습니다. 그러니 차라리 공지를 따로 부착하는 등 사람들이 잘 볼수있도록 하면 좋겠습니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