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7일 오후2시 50분경 술에 취한 어르신이 맨 앞좌석에 앉으셨는데 태우고가다 사고나면 내가 책임 져야한다며 그분을 다음 정거장에 버려두고 갔습니다 술에 취한 어르신이면 기존 승객에게 양해를 구해서 좀더 안전한 자리에 앉히도록 양해를 구해야하는데 그런거 없이 승객을 버려두고 가버립니다 이는 사실상 승차거부 아닌가요???
해당상황에 대해 좀더 좋은방법이 있지않냐 하시는 다른 승객분들한테도 그양반을 내가 왜 책임져야하냐며 버스기사로서 무책임한 발언을 할 분더라 자리에 앉은 손님이 여유있게 내리면 늦게 내린다며 뭐라하고 미리 벨 누르면서 내리는곳앞에 서있으려 하면 왜 위험하게 서있냐면서 이분법적인 사고를 펼칩니다 특히 미리 서있던 손님은 버스 운행중이 아닌 신호에 멈춰있을때 움직였는데 말이죠 벨을 실수로 누른 승객이 미안합니다 벨 잘 못눌렀습니다 사과까지하는데도 벨가지고 장난하는거냐 면서 손님에게 소리를 지르고 이사람은 아무리봐도 버스기사 자격이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