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으로 오천원 냈는데 돈 내기전에 아무말씀도 없으시더니 잔돈 줄 생각도 안하시고 가만히 계시길래 잔돈 달라고 했더니 다짜고짜 화내시면서 큰돈을 넣으면 어떡하냐고 소리 지르셨습니다. 미리 돈 넣기전에 작은돈 없냐라고 물어보지도 않으셨고 제가 돈 넣을때 가만히 보고만 계셨구요. 제가 그렇게 재빠르게 돈을 넣지도 않았구요. 계속 큰돈 넣으면 어떡합니까!!!하고 소리 지르시는데 많은 승객들 앞에서 너무 상처가 되었습니다. 제가 이미 넣은 돈을 뺄수도 없는 상황인데 대체 왜 화부터 내셨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그리고 잔돈을 줄 돈이 충분하지 않으면 승객이 지갑을 꺼낼때 작은돈으로 넣어달라고 좋게 말하면 될거 같습니다. 다짜고짜 화부터 내시니 정말 너무 불쾌한 경험이었습니다.
조금전에 8304호를 운행했던 기사입니다. 손님께서 기분이 상하셨다니 매우 죄송합니다 앞으로는 더욱친절 하게 고객응대를 하겠습니다. 봄철 미세먼지 주의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