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8 (화) 17:00~17:10분경 통도사 방향 11번 버스 남부사거리에서 저 혼자 승차하려고 정류장에서 서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저를 보고도 11번 버스는 멈추지 않고 클랙슨을 누르며 5~6미터를 가서야 멈추었습니다. 저는 순간 여기서 승차를 못하는 버스인가 당황하였고, 멈춘 버스를 향해 다가가니 그제야 문을 열어주며 (김기형 버스기사)는 저에게 대뜸 버스에 타고 싶은 행동을 하라며 화를 내었습니다. 저는 분명 버스정류장에서 승차하기 위해 서서 기사 보이는 방향에 있었습니다. 대체 버스에 승차하고 싶어 하는 행동이 무엇인가요? 택시 잡듯 손을 흔들어야 하나요? 아니면 차도까지 내려와서 손짓을 해야 하나요? 버스가 정류장에 사람이 있다면 멈추고 하차벨이 울리면 정류장에 멈추는 게 버스 아닌가요? 아직까지고 이런 버스기사 있다는 거에 참 아이러니하네요. 정류장에 벗어나 클랙슨을 울려대며 자기가 멈추지 못해놓고 승객에게 화내는 김기형 기사에게 정당한 징계를 내려주셨으면 합니다. 제가 적은 그 시간대 버스 블랙박스를 보시고 저에게 잘못이 아주 조금이라도 있다면 무릎을 꿇고 정중하게 사과를 드리겠습니다.
다시 한 번 세원측에서 김기형 이 사람에게 제대로 된 버스교육 좀 시켜주세요. 아직까지 선진버스 문화가 되려면 한 참 멀었다는 것을 이 사람보고 다시 느끼게 되었습니다. 양산에 친절한 기사님들이 많은데 이런 사람 하나 때문에 편협한 시각이 생길까 걱정입니다. 선진버스 문화를 위해 지금까지 고생하시는 모든 분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