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8일 13시경, 사송역 환승센터 - 사송 LH 5단지 가는길에 갑자기 버스 유리창이 터지면서 사고가 발생 하였습니다.
제 좌석 대각선 뒷쪽 유리창이 갑자기 굉음을 내며 터졌고 그 과정에서 가까이 앉아계신 30-40대 되보이는 남성분이 유리파편에 다치시고
부근 앉으신 승객들에게 유리파편이 튀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기사님은 무슨일이냐 하시며 정차하셨고, 저희 좌석쪽으로 오셔서 뭘 했냐고 저희에게 물어봤습니다
굉음으로 귀가 잠시 안들렸다가 나아지는 중에, 갑자기 창문이 깨져서 피해본건 우린데, 왜 기사님께서 우리한테 뭐라하는지도 이해되지 않았고
사건을 수습하는 하는것보다 운행이 중요하셨는지 LH 5단지 정류장으로 운행을 하셨습니다.
당연히 유리가 깨져있으니 운행을하면 바람에 의해서 유리파편이 들어올건데 말이죠. 아무 조치안하시고 운행을 하다보니 유리파편에 제게 또 날아왔습니다.
정류장 가는 중에 운행하시면 안될것 같다고 바람에 의해서 유리파편 들어온다고 말씀드렸는데 운행을 안할수는 없지않냐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나서 아까 피해 많이입으신 남성분이 귀가 아프다고 다쳤다고 말씀드리니 그제서야 정류장에 정차한 뒤 환승하실분 하셔라 하셨습니다.
저도 귀가 멍하고 아까 안들렸었다 라 하니 병원갔다가 회사에 연락하라고 하시더라구요.
조치 너무 미흡했습니다.
일단 사고가 일어났으면 어떠한 조치를 하여 승객들이 더이상 다치지않게 해야하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기사님도 운행을 하신게 문제지만, 회사에서 제대로 된 방안이 없으니 기사님이 유리가 깨져도 운행을하며 다음정류장에서도 승객을 태우고 가려고 하는게 아닐까요 ??
다음정류장에서 4-5명의 승객이 탓습니다. 기사님 저지도 안하셨습니다. 이건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당장의 운행이 중요하다고 생각치 않습니다. 2차사고나면 더 문제가 생길것이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