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5학년 딸이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위해 생년월일 등록하여 초등학생으로 등록된 카드를 쓰고 있습니다(2013년생)
친구들과 58번 버스를 탔는데 요금 기계에 카드를 대니 "초등학생입니다" 음성으로 안내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기사분이 초등학생이면 초등학생이라고 말하고 카드 기계에 대라고 짜증섞인 말투로 이야기 했다고 합니다
우리 애가 뭘 잘못한거죠?
부정 사용을 막기 위해 등본까지 제시하며 초등학생용 카드를 등록 구입했고 나중에 중학생이 되면 자동으로 "학생입니다"로 변경된다고 알고 있어 맘 편하게 쓰고 있는데
대체 그 기사분은 어떤 이유에서 짜증 섞인 말투로 우리 딸에게 성질을 냈는지....
물론 일반 카드로 초등학생 요금을 적용받기 위해서는 기사님께 초등학생입니다 이야기하고 요금 적용 받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우리딸은 초등학생 전용카드 써서 카드단말기에서 초등학생입니다 멘트까지 나왔다고 하는데 기사님은 신경질적으로 짜증내며 우리딸이 무안함을 느끼게 상황을 만들었을까요??
친절교육이 필요해 보이는 사항 같아 민원을 남깁니다....
안녕하세요 당시 운행하였던 승무원입니다. 당시 상황이 잘 기억이 나진 않지만, 보통 카드찍기전에 청소년이요. 초등학생이요. 라고 말하고 타기 때문에 그런 말을 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하지만 평소에도 승객들에게 짜증을 내거나 하진 않는데 들리지 않을까봐 목소리가 커지다 보니 그런 것 같습니다. 본의 아니게 따님분의 마음을 상하게해 죄송합니다. 좀 더 신경써서 운행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