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끔씩 호포에서 통도사를 운행하는 88번 노선버스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88번 버스 운행시간이 너무 불규칙합니다.
제가 양산이마트 앞에서 88번 버스를 타는데, 아침 8시 5분 호포에서 출발한 버스가 양산 이마트 앞에 도착하는 시간이 8시 23분 부터 8시 39분까지 너무 차이가 납니다.
오늘 아침에도 8시 5분에 호포에서 출발한 버스가 양산이마트 앞에 8시 30분 쯤 도착하였고, 제가 내리는 신평삼거리에는 9시 20분에 도착하더군요. 전에는 양산이마트 8시 39분 도착, 신평삼거리 8시 26분에 도착한 적이 있어서 당시에는 기사가 노선변경이 된지 얼마되지 않아서 기사들이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것 같다라고 하였습니다.
오늘도 기사에게 왜 그런가 물었더니 " 양산시내에 신호등 등의 교통요인" 때문이라고 하면서, 원래는 9시 5분 전후에 종점인 신평터미널에 도착해야 하는데 오늘도 늦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비슷한 노선을 운행중인 63번, 67번 노선 버스는 거의 5분이내의 차이밖에 나지않습니다.
이 사실을 오늘 88번 기사에게 이야기 하면서, "기사들이 출발시간을 제대로 지키지 않고 운행방식의 문제 때문 아닌가? 그리고 버스 출발,정차 시간은 약속인데, 아침 출근길을 이렇게 지각으로 망쳐 놓으면 되겠냐?"하니 다른 기사들에게 다시 이야기 하겠다고 하는데요..
이번이 처음이 아니고 전에도 기사분에게 이야기 한 적도 있는데, 자주 이런 상황이 생기니
회사측에서 기사분들에게 교육 부탁드립니다.(주로 88번은 스패어 기사분들 같던데..)
참고로 오늘 다른 버스들 운행은요..
"오늘 8시 40분쯤 양산이마트를 출발하는 63번 버스가 8시 30분 출발한 88번 버스를 하북면 지역에서 더 앞질러가고, 8시 40분 농수산물 시장에서 출발 통도사 운행하는 67번 버스가 오늘 신평삼거리에 같이 도착하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