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저녁 10시 전에 출발(정확한 일자, 시간이 기억안나요) 버스 2100번 혹은 2300번 버스 입니다. 출발할때부터 계속 지켜봐오다가 하차하면서 성함을 물었습니다. 김영률 이라고 하셨던것같은데 정확하지가 않지만 비슷한 성함을 가진 버스기사님을 칭찬하려고 합니다.
2100번 2300번을 타면서 가장 최고 으뜸 기사인분인것같습니다. 출발시작전 필수사항인 안전밸트를 착용해달라고 큰 목소리로 공지하시고 (이렇게 안내멘트를 버스기사님들이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다른분들을 안하시더라구요 ㅠㅠ) 승,하차시 "천천히 나오세요 꽉잡으세요 조금만 기다리세요" 라는 매너의 멘트가 정말 승차하는 분들을 배려하는 모습이 최고더라구요. 저는 아직 배는 많이 나오지 않은... 임산부인데 배려깊은 모습에 매번 이 버스기사님 차만 타고싶다는 생각을 하면서 하차했습니다.
김영률 성함이 정확한지는 모르겠으나(하차하면서 살짝 물어본거라 ㅜ) 꼭꼭 인정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모범상 또는 인센티브 등 혜택을 받으셨으면 좋겠네요^^ 기사님 덕분에 마음이 따뜻해지는 저녁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반갑습니다 고객님!! 승무원 김영률입니다. 당연히 해야할 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칭찬의 글을 올려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덕분에 기분 좋은 하루를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항상 최선을 다해서 친절하고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는 승무원이 되도록 고객님께 약속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