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울산(집)에서 부산(직장)으로 출퇴근하는 직장인입니다. 지난 11월 20일 새벽, 늦은 업무를 마치고 울산으로 가는 버스에 몸을 맡겼고, 졸다가 급하게 내리는 바람에 휴대전화를 차에 두고 내리고 말았습니다.
귀가한 후 휴대전화 분실 사실을 인지하고, 오전에 휴대전화를 찾던 중 울산시외버스터미날 배차실 한만준 선생님께서 보관하고 있음을 확인하였고, 휴대전화를 무사히 찾게 되었습니다.
최신 기종이라, 찾을 수 있으리란 기대를 크게 하지 않았을 뿐 아니라, 전혀 훼손없이 찾음에 너무나도 기쁜 나머지, 소정의 보답을 하려 하려 했지만, 본인의 업무를 하였을 뿐, 조심해서 가라는 한만준씨의 따뜻한 마음에 각막한 세상 속에서도 아직 세상은 따스한 온정이 남아 있음을 몸소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항상 안전운전을 위해 힘쓰시는 모든 푸른교통 임직원들의 건강을 기원하옵고, 한만준 선생님에게도 좋은 일들만이 가득하시길 기원드리면서 따스한 마음을 느끼게 해 주신 고마움을 이 글로 대신하려 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십니까 고객님 푸른교통 업무차장 이동호 입니다. 저의 직원의 작은 친절에 이렇게 칭찬을 해주시니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고객님처럼 항상 친절에 감사하며 표현하시는분이 계셔서 저 또한 정말 기쁩니다. 고객님들과 항상 소통하며 한걸음 한걸음 다가서는 푸른교통이 되도록 항상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한만준 직원에게는 격려와 칭찬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고객님의 가정에 항상 행복이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오늘 하루도 즐거운 하루되시길 바랍니다..^^*